▶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만난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브래드 켈러. 4승 9패 4.37을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제 몫을 해내고 있다. WHIP는 1.33으로 다소 높은 편. 90.2이닝을 치른 가운데 90개의 피안타는 그렇다고 쳐도 31개의 볼넷 개수가 너무 많은 편이다. 피홈런도 11개에 달한다. 타선, 야수들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팀의 홈경기 성적도 16승 26패에 불과하다.

▶디트로이트

36승 49패를 기록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암울한 성적임은 분명하다. 원정 성적은 13승 25패. 그리고 화요일 경기 선발투수로 마이클 피네다를 내세운다. 피네다는 2승 3패 3.62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WHIP도 1.18로 켈러보다 훨씬 훌륭하다. 32.1이닝 동안 볼넷을 6개 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홈런은 7개를 맞았다. 피장타에 대한 이슈는 갖고 있는 상황. 다른 약점은 딱히 크지 않다.

예상

캔자스시티가 불리한 경기. 선발투수 매치업도 밀린다. 캔자스시티의 패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