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경기. 선발투수는 소니 그레이. 1승 1패 3.48을 기록하고 있다. 5경기에 나서 20.2이닝을 소화하는데 머물러 있다. 삼진은 25개를 뽑아내면서 전성기 못지않은 탈삼진 능력을 뽐내고 있지만 이닝을 먹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도 지난 경기는 괜찮았다. 친정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발투수는 보 보리스케. 1998년생 루키투수로 아직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3패 5.13. 26.1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7개의 홈런을 맞았다. 주자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얻어맞는 피장타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지난 경기 상대인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도 5.1이닝 9피안타 2피홈런 6실점하며 물러난 바 있다. 원정 성적은 2패 5.87. 적어도 현재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쉽게 버티기 힘든 구위에 머물러 있다.

예상

4전 전승으로 미네소타가 상대 성적에서 앞서 있는 상황. 반면, 디트로이트는 고작 14승 27패에 그쳐 있다. 홈팀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