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FC (리그 12위 / 패승무패패)

이전 라운드서 0-3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상대가 리그 선두권 나폴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칼리아리를 상대론 승리 확률이 높다.윗선의 화력을 기대해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FW, 최근 5경기 2골)가 근육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지만, 대체 자원인 반 호이동크(FW) 등이 로테이션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가져가고 있기에 큰 부담은 없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하지만 후방 불안은 존재한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상대 패턴 플레이에 위기를 반복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칼리아리 칼초 (리그 20위 / 패무승패패)

이전 라운드 로마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현재 최하위를 유지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방증이다.수비 부담이 크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발루키에비츠(CB)나 고딘(CB) 등을 포함에 수비진에만 6명의 주전, 로테이션 자원들이 빠져있다.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것부터 애로가 많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리그 4경기서 1무 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윗선의 힘도 매우 떨어진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5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8점까지 감소한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볼로냐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여전히 윗선의 화력이 좋기에 후방 불안을 뒤로 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다. 칼리아리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원정 불리를 감안했을 때,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볼로냐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