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리그 9위 / 승승무패승)

로리앙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홈에서 2승 1무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순위가 아래인 브레스트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려 할 것이다.윗선 화력은 좋다. 특히 홈에서 최근 3경기 7골을 득점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무아니(FW / 최근 5경기 4골)와 블라스(AM / 최근 5경기 1도움)의 합작 플레이가 주 공격 루트다. 이전 경기 12개의 슈팅 중 7개를 이 둘이 기록했다. 적어도 이 둘 만으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어시스트를 올려주는 시몬(L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이 두 명으로도 득점을 만드는 것은 평이한 과제다.최근 4경기 맞대결에서 낭트가 한 번도 진적이 없다. 승리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다득점에 성공해 완승을 거두는 패턴이 많았다. 다만 맞대결에서 무실점 기록은 없고 최근 강등권 로리앙과의 맞대결에서도 2실점을 한지라 무실점 승리는 거두기 힘들다. 1~2 실점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브레스트 (리그 13위 / 무승패패승)

이전 경기 릴을 2-0으로 깔끔하게 잡아냈다. 리그에서 4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기세를 컵대회에서도 이어 나가려 할 테지만,원정에서의 윗선 화력은 평이한 편이다. 비록 최근 원정 경기는 PSG와의 경기(0-2 패)라 득점에 실패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외 다른 경기에서는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을 정도로 원정 득점력을 무시할 수준은 절대 아니다. 다만 파이브레(FW / 최근 5경기 0골)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호노라트(LM / 최근 5경기 1골) 역시 최근 3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가 없다. 공격진의 에너지 레벨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 1득점 정도가 적절한 수치.실점 가능성은 높다. 원정에서 실점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원정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3실점 이상 실점은 두 차례뿐으로,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고 있다. 수비진이 완전히 흔들린다고는 할 수 없다. 수비진 이탈이 적어 평소와 다름없는 수비실력을 보여줄 것이다. 1~2실점이 예상된다.

예상

낭트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홈에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다득점을 노리는 운영을 한다. 그러나 측면에서 어시스트를 해주는 자원이 이탈하여 공격력이 깎여 나간 감은 있다. 따라서 2득점 이상은 힘들 것이다. 브레스트 또한 낭트와의 최근 맞대결과 원정 성적에서 알 수 있듯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스코어는 오버(2.5)를 충족시킬 것이다. 낭트 승 / 오버(2.5) / 핸디(-1.0) 무가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