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시카고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으며 42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 수비진을 박살냈던 모란트는 15개의 야투와 13개의 자유투를 성공하며 46득점 경기를 했고 아담스는 부세비치와의 골밑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최근 베인과 멜튼등 외곽 슈터들의 야투 난조가 있지만 모란트가 워낙 잘해주고 있고 잭슨과 아담스가 골밑을 장악하고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샌안토니오

이 경기를 마치면 홈으로 돌아갈 수 있다. 긴 원정 일정이고 이 경기는 4일간 3경기째이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긴 한데 마이애미 전에서 퍼틀과 머레이, 켈든 존슨등이 부상을 가장한 휴식을 취했기에 이 경기에는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차드슨이 돌아온 벤치는 로니 워커와 함께 서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에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예상

▶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홈의 이점을 떠나 상대는 너무 타이트한 일정 소화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리그에서 에너지레벨이 가장 높은 멤피스가 경기 시작부터 강한 프레스로 상대를 어렵게 할 수 있다. 머레이가 워낙 좋은 수비수지만 도순무와 라빈의 견제를 완벽히 털어낸 모란트의 득점을 크게 낮출 수는 없다. 언더사이즈 매치업 상대로 득점에도 나설 잭슨을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