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라우어는 이전 등판인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동안 3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많이 잡아냈지만 장타 허용이 많았다. 그래도, 현재 nl 좌완 투수 중 로돈, 커쇼등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닝당 삼진률은 리그 최정상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즘 홈에서는 2승무패 1.38의 방어율이었다.

▶워싱턴 

페데는 준수한 로테이션 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와 셔저등 팀을 우승시킨 선수들같은 활약은 아니지만 리빌딩 중인 팀을 지탱하는 3선발 정도로는 떨어지는 투수가 아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타선이 좋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당 5.1이닝을 소화했고 2.2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예상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워싱턴은 에르난데스와 조쉬 벨등 상위 타선의 베테랑 타자들이 꾸준한 시즌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넬슨 크루즈가 2할을 넘지 못하고 있기에 득점권에서 다소 아쉽다. 또, 좌완으로 빼어난 구위를 보여주는 라우어가 홈에서 나서기에 밀워키의 선발 우위를 기대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