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카스티요는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로 3경기에 나섰다. 2패를 당하는등 아직 첫 승이 없다. 그러나, 신시내티의 1선발이자 최상급의 구위를 가진 투수로써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등판 경기에서는 강타선의 토론토 상대로 QS를 기록했는데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안타 허용이 있긴 했지만 볼넷을 내주지 않은 것은 인상적이었다. 컵스 상대로는 1승 2패 4.41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C.컵스 

헨드릭스는 직전 경기에서 애리조나를 만나 난타당했다. 그 전 두 경기에서 13.2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짠물투를 했는데 안타를 시즌 가장 많이 허용했다.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닌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기에 안타 허용이 그리 많은 투수가 아닌데 패스트볼이 상대 출루로 이어졌다. 그래도, 언제든 QS를 기대할만한 솔리드한 선발 자원인건 사실이다. 신시 상대로는 최근 3차례 등판에서 1승 3.86의 방어율이었다.

예상

컵스의 승리를 본다. 카스티요가 나서는 신시기에 선발에서는 밀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보토의 복귀와 스테판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타선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슈윈델과 위즈덤이 장타를 가동하고 있고 오르테가와 햅이 잘 출루하는 컵스의 득점 기대치가 높다. 신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