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산체스는 직전 밀워키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구속이 증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구가 좋지않았다. 이에 직전 경기에서 구속보다는 제구에 중점을 두고 피칭을 선보였는데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 지난 콜로라도전에서 4.1이닝 7실점(6자책)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피칭내용에 어느정도 반등을 보여준 만큼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콜로라도 

곰버는 직전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매경기 좋지않은 구종이 꼭 하나씩을 있지만 영리한 볼배합으로 이 문제를 최소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4경기에서 3QS를 기록했고 또한 지난 워싱턴전에서 6.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또한번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예상

1차전에서 워싱턴이 7-3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경쟁력부터 워싱턴이 우위를 점했고 원정 평득 2.7점의 콜로라도가 결국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로써 워싱턴은 2연승, 콜로라도는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2차전이 우천취소되면서 오늘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는데 두팀 모두 선발변경은 하지 않았고 승리는 워싱턴이 기록할 전망이다. 일단 선발경쟁력에서는 곰버가 워싱턴 선발 산체스에게 밀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불펜 경쟁력에서 차이가 있는데 워싱턴은 어제 우천취소로 인해 레이니가 등판 가능한 상황이라서 워싱턴이 불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접전을 펼치다 경기 중후반 불펜경쟁력에서 워싱턴이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