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야쿠르트 원정을 1승 2패로 마쳤다. 2차전에서 타선이 터지기는 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침묵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1차전이 아쉬웠는데, 마무리 이와사키 스구루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전력이 강하지 않고 특히 타선이 폭발력은 있으나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단점이 보인다.

▶요미우리

히로시마와의 홈 3연전을 전부 승리했다. 1차전 우쓰노미야 지방 경기에서 상대 엔도 아츠시의 완봉을 당할 뻔한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타선에서 요시카와 나오키가 복귀해 조금은 타선이 돌아온 상태. 여기에 오카모토 카즈마의 홈런포가 조금 식은 모습이지만, 비 일본인 타자들인 애덤 워커와 그레고리 폴랑코가 분전하는 덕에 승수를 쌓고 있다.

예상

선발투수에서 아오야기가 좀 더 우세할 전망이다. 5일 휴식으로 조금 적은 휴식을 취한 아오야기지만, 투구수가 이전보다는 적은 편이어서 크게 문제는 안 될 확률이 높다. 토고도 뛰어난 투수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아오야기라는 점 때문에 조금 밀리는 편. 전반적인 전력은 요미우리가 앞서지만, 한신이 이번에 슈퍼 에이스가 나오는 경기라 선발투수는 한신이 좋다. 아오야기의 호투가 이번에도 나올 것으로 보여 한신의 승리를 예상하며, 한신이 해외 기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두 투수 다 레벨이 높은 투수라고 봐야 해서 다득점 경기는 상상하기 어렵다. 해외 기준 5.5점의 낮은 기준점에도 언더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