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매닝은 이제 빅리그 2년차로 24세의 어린 투수다. 경험이 부족하고 컨트롤이 완성형이 아니기에 기복은 있지만 부상자가 많은 디트 마운드에서 가장 기대감을 주게 하는 투수다.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낸 것을 비롯해 5경기에서 QS를 3차례 해냈다. 마이너 시절만큼 삼진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 구사를 안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삭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서 10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었다.

▶화이트삭스 

지올리토는 이전 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을 포기한 최하위 팀 오클랜드 상대로도 3점을 실점하는등 인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극도로 부진했던 홈과 달리 원정 성적은 그나마 낫기에 선발승을 노린다. 같은 디비전 팀인 디트 상대로는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4.56의 방어율을 기록했었다.

예상

화삭의 승리를 본다. 매닝이 기대를 갖게 하는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힘있는 화삭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된다. 이미 화삭 상대로 난타당하기도 했었다. 지올리토가 믿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타격 3위 호세 아브레유를 비롯해 최근 타선이 폭발하는 화삭이 투수진에 득점 지원을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