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하우저는 최근 팀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좌완 듀오인 라우어와 애쉬비에 이어 우완 파이어볼러 프레디 페랄타도 부상으로 이탈한 밀워키가 로테이션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베테랑 투수인 그가 고민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포심과 싱커등 카운트를 잡는 구종과 더불어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잘 구사합니다. 원정 성적보다 홈 성적이 좋은 투수기도 하다.

▶뉴욕양키스 

몬타스는 양키스 이적 이후 첫 승을 따내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그 경기 이후 등판에서 다시 9안타 4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때까지만 해도 루이스 서베리노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거란 기대를 받았는데 아직은 기대에 못 미친다. 그래도,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던지는 투수의 매력은 충분하고 시즌 볼삼비도 4대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예상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하우저가 최근 더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밀워키 타선은 리그에서 기복이 가장 큰 팀이고 우투수의 속구 상대 타율이 떨어진다. 낯선 몬타스기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살아난 타선의 득점 생산이 기대되는 양키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