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시오 (리그 18위 / 승무패무패)

이전 시즌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한 전력. 하지만, 시즌 초반 3전 1무 2패로 험난한 1부리그 생활을 보내는중. 승격 팀 중 유일하게 아직 승리가 없다.객관적인 전력 상 4-4-2의 두줄 수비를 바탕으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친다. 이러한 전략으로 리옹, 렌과 같은 상위 팀들을 상대로 대량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지는 못하고 있는 중.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우 풀백’ 알폰세(DF)는 ‘33세’의 다소 많은 나이로 인해 속도전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릴의 밤바(FW)와 같은 ‘좌 측면 공격 자원’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일정도 해당 위치는 상대의 주 공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릴 (리그 12위 / 승패승무패)

개막전 대승과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전 경기에서 PSG에게 대패를 당하며 신임 폰세카 감독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리그 순위도 중위권으로 급격하게 추락했습니다.시즌 초반 수비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는 PSG에게 맞불을 놓았지만, 7실점을 허용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폰세카 감독이 나름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이끌고 있어 득점력은 좋다는 점입니다. 이전 시즌 릴이 주로 사용하던 투 톱 체제를 버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원 톱 체제로 전술을 변경했고, 밤바(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 데이비드(FW, 최근 3경기 2골 2도움), 카벨라(MF, 최근 2경기 2도움)와 같은 1-2선 자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 네트워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승격 팀 아작시오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습니다.

예상

양 팀의 시즌 초반 3경기 중 2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릴은 이전 시즌의 부진을 반전시키기 위해 폰세카 감독을 데려왔고,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며 나름대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작시오는 이번 시즌 승격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전력으로,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강등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도 릴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은 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