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16위 / 패무무승패)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상황. 개막 2경기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 3라운드 2연패를 기록했던 맨체스터U를 상대(2-1 / 패) 일격을 맞으며 현재까지 승리가 없다. 시즌 개막 전 팀의 전력 보강이 지지부진했던 것이 화근으로 여전히 팀의 중원은 ‘노장’ 밀너(CM / 36살)과 핸더슨(CM), 파비뉴(CDM)가 책임지며 ‘게겐 프레싱’이 주된 전술인 팀에 압박 기동력 저하가 눈에 띄는 상황설상가상으로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심각합니다. 가뜩이나 얇은 댑스인 상황, 티아고(CM), 조타(FW), 케이타(CM)등 ‘핵심 자원’의 이탈이 심각합니다. 특히 ‘핵심 센터백’ 마팁(CB), 코나테(CB)의 이탈로 견고했던 수비마저 흔들리는 상황. 또한 3선 자원의 핸더슨(CDM), 파비뉴(CDM)의 기량 저하도 눈에 띄며 의외의 결과가 연출되더라도 이상한 상황은 아닐 것.‘핵심 1선’의 부재도 악재인 상황. 공격 전술상 ‘핵심 1선’이 상대 센터백을 끌고 나오며 양 윙어들의 침투가 주된 ‘득점 루트’지만 누녜스(FW)는 박치기 퇴장 징계로 이탈한 상황, 피르미누(FW)는 작년부터 기량 저하를 드러내며 이전(맨유)경기처럼 상대 수비진에 어떠한 영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에이스’ 살라(FW)의 건재함과 좌우 풀백 아놀드(RB), 로버트슨(LB)등 본머스에 비해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최소한의 만회 득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본머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15위 / 패패승승패)

올 시즌 승격에 성공 한 이후 리그 3경기 1승 2패를 기록했다. 전형적인 중- 하위권 성적으로 이번 시즌 잔류가 최우선 목표인 상황. 상위 전력인 아스날(3-0), 맨시티(4-0)에게 어떠한 대응도 못하고 무기력한 패배는 다음 일정 리버풀과의 경기가 다소 우려 스럽다.무엇보다 팀의 확실한 공격 플랜이 없는 모습입니다. 상위 전력을 상대로 3-4-2-1 시스템을 기반한 철저히 내려 앉는 전술 기조를 취하지만 ‘핵심 1선’ 솔랑케(FW)의 부상 이탈로 공백을 메꾸고 있는 무어(FW)의 페이스가 좋지 않다. 또한 티버니어(RW), 크리스(LW)의 빠른 템포의 공격도 성과를 못보는 상황. 여러모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또한 수비진의 부상 이탈로 전력이 다운그레이드된 상황. ‘살림꾼’ 로스웰(CDM)의 이탈과 ‘핵심 수비’ 제무라(RB), 프레드릭스(CB)의 이탈로 강한 압박과 수비 조직력이 매우 불안한 모습입니다. 언급한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살라(FW), 디아즈(LW)같은 출중한 1선 자원에게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도록 하자.

예상

리버풀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합니다. 누가 봐도 압도적인 전력 차의 두 팀입니다. 다만 최근 중원의 기동력 저하와 ‘핵심 1선’의 부재 등 악재가 존재하는 상황. 다만 하위 전력 본머스는 ‘핵심 코어’들이 부상, 질병으로 이탈하며 더욱 전력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현재 부진하지만 리그 상위권 전력을 보유한 리버풀이 충분히 공략할 공산이 크다. 다만 리버풀 수비진의 부상과 3-4선간 기량 저하와 공격 전개의 답답함을 근거로 언더를 필히 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