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리드는 최근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6승과 더불어 8차례의 qs를 기록했다. 타일러 앤더슨과 카를로스 로돈등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nl 좌완 중 최고의 페이스다.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 중인데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6대1에 근접할 정도로 좋은 페이스다. 95마일의 포심 외에도 컷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을 던져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샌프 상대로는 이전 시즌 2경기에서 1승 2.08의 방어율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웹은 이전 등판에서 캔자 상대로 승리하며 최근 이어졌던 무승 행진을 끊어냈다. 모처럼 완벽투를 했는데 7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5월에 투심 커맨드에 고전하며 에이스다운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주무기인 투심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애틀 상대로는 1승 1.2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예상

애틀의 승리를 본다. 엄청난 연승 이후 컵스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건 사실이지만 에이스가 홈에서 나서는 경기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만 하다. 웹이 이전 등판에서 호투하긴 했지만 투심 컨트롤이 흔들린건 사실이기에 애틀 타선이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