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유니스는 샌프가 롱릴리프 혹은 임시선발 정도로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였는데 대체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이전 시즌 10승 이상을 해줬던 데스클라파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에 우완 선발이 필요했던 팀의 니즈를 확실하게 채워주고 있다. 캔자에서 선발 역할을 했던 투수로 선발이 낯설지 않고 이닝이팅도 가능한 투수다.

▶샌디에이고 

마네야는 샌디로 넘어와 출발이 좋았지만 최근 패배가 늘었다. 그래도,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상위선발로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이전 애틀랜타 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우타자들 상대로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삼진을 12개나 잡아내기도 했다. 리그를 바꾼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 비교적 빠르게 nl에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예상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유니스도 인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지만 마네야같은 꾸준한 선발은 아니다. 또, 샌디에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이탈에도 마차도와 호스머의 활약, 김하성의 분전 등으로 타격이 제 몫을 하고 있다. 유니스 상대로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