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4쿼터 대역전극으로 워싱턴을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마카넨은 고비마다 3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을 이끌었고 벤치에서 출전한 오스만의 활약도 좋았다. 갈란드와 론도, 르버트등 볼핸들러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기에 고전했지만 높이의 우위는 확실했다. 이 경기에는 갈란드가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데 100%의 컨디션으로 보기는 어렵다.

▶미네소타

최근 멤피스와 필라등 강팀들을 연달아 만나며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지 못했다. 그래도, 멤피스 전에서 역전승했기에 이번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타운스는 언제든 20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고 러셀도 떨어지는 수비력을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만회하고 있다. 부진하던 프린스의 반등과 함께 벤치 경쟁력도 살아났기에 남은 일정에서도 선전을 노릴만 하다.

예상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알렌과 모블리, 마카넨과 러브등 클블의 빅맨 전력이 워낙 좋지만 미네 역시 타운스와 반더빌트를 비롯해 리드와 맥다니엘스등이 충분히 수비로 버틸 수 있다. 무엇보다 르버트와 론도의 결장이 확정됐고 갈란드도 100% 컨디션이 아닌 홈팀 상대로 미네소타의 백코트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볼핸들러가 불안한 클블을 베벌리가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미네소타가 원정승을 따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