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트

개막전에서 랑스에 아쉽게 패했다. 벨케블라와 델카스티요가 골을 터트렸지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소토카를 막아내지 못했다. 이전 시즌 막판 3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친 분위기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피에르가브리엘이 이적하며 주전 풀백 자리에 나서는 파디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최종수비도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르세유

첫 경기부터 랭스를 대파하고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파예와 바캄부등이 벤치에 대기했음에도 폭발적인 화력을 증명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밀리크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세컨볼을 2선에 제공했고 윈데르와 제르송이 화려한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돌파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로마 출신의 베레타우트와 그라나다의 수아레즈도 리그 데뷔전을 잘 치뤘는데 수아레즈는 교체로 두 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인테르를 떠난 산체스를 품에 안으며 공격 옵션을 더 늘렸다.

예상

마르세유의 승리를 본다. 1패를 안고 있는 브레스트가 홈에서 라인을 내리지 않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귀엥두지와 베레타우트등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이 투볼란치로 나설텐데 공격적으로 임할 상대의 뒷공간을 파고들 선수들에게 A패스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또, 파예와 윈데르등 스스로 해결할 2선의 골도 기대되는 마르세유가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