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뫼 (스웨덴 리그 4위 / 패승패무승)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식 5경기 2승 1무 2패. 유럽대항전 예선을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모습. 앞선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도 다소 하위 레벨로 평가받는 잘기리스에게 2패를 당하며 탈락했다.4-3-3 혹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력은 준수한 편입니다. 특히, 리그 홈 경기에서는 무득점으로일관한 적이 없을 정도. ‘베테랑 1선’ 토이보넨(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으며, ‘신입 2선’ 부야(FW, 최근 2경기 1골)도 공식 데뷔골을 터뜨리며 적응해 나가고 있는 단계. 시바스스포르가 시즌 초반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습니다.

▶시바스스포르 (터키 리그 15위 / 무승패무패)

이전 시즌 터키 리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예선 티켓을 따낸 전력. 하지만, 리그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최근 공식 3경기에서도 승리가 없는 상태다.특히나 이전 시즌 준수했던 득점력에 비해 꽤나 떨어진 공격력이 문제점. 공식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1골도 페널티킥 득점일 뿐입니다. 이전 시즌 리그 최다 득점자였던 야타바레(FW)와 최다 도움자였던 그라델(MF)은 평균 나이가 ‘35세’로 급격한 에이징 커브를 걲고 있는 중. 최근 영입한 은지(FW)와 안젤스키(FW)도 아직까지 적응이 덜 된 모습입니다. 심지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던 아슬란(MF)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이번 일정에서도 최대 1골 정도로 가닥을 잡는 편이 좋겠습니다.

예상

말뫼의 최근 4경기 연속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시바스스포르도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말뫼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홈에서는 나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홈에서 무득점률 0%를 자랑할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시파스스포르는 이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득점력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앞선 3경기에서 오픈 플레이로 만들어낸 득점은 단 1골도 없는 상황. 말뫼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