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컵스

톰슨은 이전 등판에서 신시 상대로 2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러나, 컵스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내고 있을뿐 아니라 로테이션의 축이 되어주는 투수다. 이제 2년차에 불과하고 시즌 출발을 릴리프로 했었지만 본인의 피칭으로 자리를 잡았다. 컨트롤이 안정적이고 위기를 넘길 구위도 있다는 평입니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번 시즌 불펜에서 나와 2.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었다.

▶밀워키 

애쉬비는 이전 경기에서 세인트 상대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같은 팀 동료인 에릭 라우어 이상의 삼진 능력을 보유한 좌투수로 엄청난 기대주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그래도, 페랄타의 복귀에도 팀의 믿음 속에 선발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최근 평균 5이닝 정도를 책임지며 이닝 소화를 늘려가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예상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해주는 톰슨이 나서는 컵스가 더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애쉬비도 팀의 꾸준한 믿음 속에 출장 기회를 늘려가며 리그 적응을 순조롭게 하고 있습니다. 또, 다저스 상대로 주중에 위닝을 가져간 밀워키는 타선과 불펜의 조화가 좋다. 애쉬비에게 모처럼 선발승을 안겨줄 수 있어보인다. 컵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