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제 (리그 12위 / 승패무무무)

이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그다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중. 개막전에서 2전 2무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나, 이전 경기에서는 승격 팀 오셰르에게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이전 경기에서 새롭게 영입된 1선 자원인 디오니(FW)와 살라마(FW)가 동시에 득점을 터뜨리며 잠시나마 득점력문제를 잠식 시켰다. 하지만, 상대의 퇴장이라는 호재가 있었으며, 오셰르가 이전 시즌까지 2부리그에 있었다는 점은 변수. 아직까지 공격력에 대해 100% 확신을 가지기는 어렵다. 브레스트가 시즌 초반 좋지 못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1골 정도는 가능하겠으나, 그 이상은 어려울 전망.

▶브레스트 (리그 14위 / 승승패패무)

이전 시즌의 기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2전 1무 1패로 하위권으로 쳐진 상태. 그나마 위안을 삼을수 있는 것은 앞선 두 경기 모두 이전 시즌 상위 레벨의 팀들과 경기를 펼쳤다는 점. 반등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불안했던 수비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꼽힌다. 시즌 초반 2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 중. ‘신입 수비수’ 다리(DF)는 아직까지 팀 적응이 덜 된 모습으로, 호흡적인 면에서 100%가 아닌 상태. 여기에 중원에 배치된 ‘신입 엔진’ 리스 멜루도 다소 공격적인 역할에 치중하는 모습. 팀의 4백을 보호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앙제의 홈에서는 꾸준히 실점을 허용해 왔기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예상

최근 양 팀의 4차례 맞대결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양 팀은 시즌 초반부터 약점을 드러내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앙제는 부족한 공격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고, 브레스트는 신입 전력들의 적응 문제와 수비력 문제가 겹친 상황. 이번 일정에서도 양쪽 모두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낮다.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