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 (리그 17위 / 패승승패패)

이전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중, 하위권을 전전하던 전력. 이번 시즌에도 초반 2연패를 거두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상황에서 ‘극강’ 바이에른 뮌헨을 맞닥뜨리는 악재를 만났다. 수비력 문제는 여전합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5실점을 허용했다. 새롭게 영입한 ‘우 풀백’ 투투(DF)와 ‘센터백’ 헤인츠(DF)는 아직까지 적응이 덜 된 모습으로, 실수를 연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장’이자 ‘주력 중원’인 로실라(MF)는 어느덧 ‘36세’로 중원에서 수비적은 공헌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중. 심지어 ‘주력 수비수’ 호른(DF)과 소아레스(DF)도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이전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게 2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바 있기에 이번 일정도 대량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바이에른뮌헨 (리그 1위 / 승패승승승)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리그에서 적수가 없는 모습. 이전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도 리그 2전 2승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 짜임새는 이전 시즌보다 좋아진 모습입니다. 특히나, 경기력에 안정감이 생겼다. 이전 시즌에는 상대 밀집 수비에도 종종 막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초반에는 상대 밀집 수비를 어렵지 않게 뚫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가 빠진 자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그나브리(FW, 최근 3경기 2골 2도움), 마네(FW, 최근 3경기 2골)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나름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예 2선’ 무시알라(MF, 최근 3경기 4골 1도움)는 이번 시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무너진 보훔을 상대로도 충분히 다득점이 가능하겠습니다.

예상

이전 시즌 양 팀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오버(3.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3.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보훔은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2경기 5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존 선수들의 부상과 이적생들의 적응 문제로 조직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빠졌지만 이전 시즌보다 파괴력이 상승했다. 특히, 무시알라(MF)의 초반 퍼포먼스가 매우 좋다. 이번 일정도 바이에른 뮌헨의 핸디캡 승리(H+1.0)까지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