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벌랜더는 이전 경기 승리로 사이영 레이스를 끝내려 했다. 사이영 레이스 2위를 달리고 있었고 1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와 1자책 이하 기록을 낸 딜런 시스와의 맞대결이 있었는데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마지막 7회에 실점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그래도, 그 경기에서도 QS+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최근 이어진 연승도 이어가고 있다. 리치 힐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은 선발인데 이런 기세라면 선수 생활을 3~4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네소타 

원래, 미네소타의 선발은 로테이션상 신시에서 영입한 타일러 말리가 유력했다. 그러나, 그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기에 불펜 데이로 나선다. 슈멜처가 최근 릴리프로 3이닝을 던지고 있는데 휴식일이 짧았기에 선발로 올라오기 어려웠고 풀머와 잭스도 선발로 어렵기에 불펜 데이로 벌랜더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미네소타는 말리의 공백 속에 샌즈와 그리핀 잭스가 주요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입니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선발인 벌랜더를 상대하긴 어렵다. 기복 없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베테랑 에이스가 확실하게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알튜베와 터커등 좋은 타자들이 안정적으로 팀 타선을 이끌어갈 휴스턴이 벌랜더에게 시즌 16승을 선물할 것입니다. 미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