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와카는 부상에서 50일만에 복귀해 2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나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전반기와 같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팩스턴과 세일에 이어 이볼디도 부상을 당하며 팀이 시즌전 기대했던 로테이션 선발 4명이 떨어져나간 상황에도 보스턴이 5할을 유지중인건 그가 잘해주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 외에도 이번 시즌은 삼진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야브로는 승리를 따냈던 양키스 전에 이어 등판한 다음 경기에서도 연속으로 무자책 경기를 했다. 그로 인해,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 이슈로 두 달 정도를 나서지 못하는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팀 타선의 지원도 잘 받지 못했지만 선발과 오프너 다음의 두번째 투수등으로 나서 충분하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상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템파의 최근 페이스가 낫다. 그러나, 와카는 보스턴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투수로 최근 페이스도 빼어나다. 구위 외에도 컨트롤 안정으로 템파 타선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템파는 페어뱅크스의 복귀 이후 불펜이 강화됐지만 야브로가 장타 허용이 많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템파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