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프랑스 리그1 리그 2위 / 승승무승승)

이전 니스와의 경기(3-0 승)에서 51.4%의 점유율과 함께 효율적은 공격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귀앵두지(MF, 시즌 1도움), 산체스(FW, 시즌 2골), 파예트(MF) 등을 필두로 측면을 경유하는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측면을 통한 적극적인 공격 전술과 강한 전방 압박으로 후반 체력 문제에 시달리며 최근 리그에서 내어준 3실점 모두 후반에 먹힌 실점들입니다. 3백을 기반으로 좌우 윙백들이 활발한 측면 공격에 가담하면서 득점을 돕는다. 클레르몽은 이전 시즌부터 선 수비 후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 경기 로리앙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확실한 약점을 드러낸 상황. 전반 초반 집중력이 좋지 않은 클레르몽을 상대로 마르세유의 강한 압박과 측면을 통한 빠른 템포의 역습과 공격 전개로 공략한다면 이른 시간 선제 득점과 함께 경기를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 수비 집중력만 잘 유지하고 이른 시간 선제 득점과 함께 체력안배를 잘 할 수 있다면 충분히 무실점으로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

▶클레르몽 푸트 (프랑스 리그1 리그 9위 / 패패승승패)

이전 로리앙과의 경기(1-2 패)에서 높은 점유율 축구를 바탕으로 하는 팀답게 60.6%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22개의 슈팅을 내어주며 전반 초반에 2득점을 내주었다. 전반 초반 집중력이 약해 실점하는 비율이 많은 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역습에 계속 고전했으나 결국 후반에 1점을 만회했다. 1선과 2선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플레이와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안드리치(FW, 시즌 2골 1도움)와 참(MF, 시즌 2골)의 유기적인 호흡이 리그가 진행될수록 더 돋보이고 있습니다. ‘주력 수비수’ 오지에(DF, 시즌 1도움)는 노쇠화로 하락세를 겪으며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수비 전력이 리그1에서 경쟁력이 없는 상황. 후반 체력 문제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충분히 1골 정도 뽑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역습에 확실한 약점을 보유한 만큼 마르세유 홈에서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 것입니다.

예상

측면 전개를 통한 빠른 역습과 공격 전개의 강점을 가진 마르세유.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내주는 약점을 지닌 클레르몽. 상위 전력인 마르세유가 클레르몽을 상대로 얼마나 다득점할지가 주목되는 경기 양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마르세유가 우세하다. 양 팀의 3경기 중 2.5 기준 1경기 오버가 나온 것과 최근 물오른 득점력과 상승세인 마르세유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 이번 경기 마르세유의 승과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