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렌 (프랑스 리그앙 리그 13위 / 패승무패무)

올해 실망스런 리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 개막전 ‘핵심 수비’ 아게르드(CB)의 이적과 오마리(CB)의 이적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지만 하위 전력인 로리앙(0-1 / 패), 랑스(2-1 / 패)등 의외의 결과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 4위의 성적이 무색할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 서술했듯이 수비진의 붕괴 상태다. 급하게 데려온 로돈(CB / 24세) - 테아테(CB / 22세)조합은 현재까지 조직력의 문제를 드러내며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어린 유망주 자원으로 미숙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이전 랑스(2-1 / 패)경기 4분만에 두골을 연달아 실점하는 등 최악의 수비를 펼쳤다. 남은 이적시장 주전급 수비를 보강하지 않는다는 구단의 이적시장 행보를 비롯해 이번 일정 역시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력입니다. 수비진의 붕괴에도 제네시오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지공 전략으로 꾸준히 만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특히 ‘핵심 1선’ 칼리뮈앙도(FW)의 부상 이탈에도 ‘돌격대장’ 라보르드(FW), 테리어(RW)등의 빼어난 활약으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후술하겠지만 마찬가지로 불안한 수비를 보이는 브레스트 상대 홈 이점을 안고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

▶브레스트 (프랑스 리그1 리그 14위 / 패승무패패)

개막전 패배 이후 상위 전력 마르세유(1-1_, 앙제(3-1 / 승)에게 승점 확보를 성공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전 몽펠리에(7-0 / 패)경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았던 흐름이 한껏 꺾인 상황입니다. 특히 주전 의존도가 높은 자카리안 감독 특성상 ‘핵심 2선’ 멜로의 퇴장 이탈로 다소 걱정스러운 이번 일정입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 생산력입니다. 팀 단위의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상대의 점유율 축구에 효율적인 축구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전 몽펠리에(7-0 / 패)경기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핵심 1선’ 듀아론(FW / 최근 4경기 2골)의 최근 페이스와 ‘신성’ 벨라일리(RW)의 활약에 힘입어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이스’ 델카스티요(CAM), 무니에(FW)의 부상 이탈로 이번 일정 역시 득점생산력에 의문 부호가 붙을 것으로 본다. 다만 초반 집중력 문제는 개선이 시급한 상황, 시존 초부터 드러난 문제로 현재 3경기 모두 초반 실점으로 인해 준비한 경기 운영 방식을 진행하기도 전에 무너졌다. 무엇보다 팀의 ‘핵심 3선’ 벨케블라(CDM)에게 4백 보호를 온전히 맡기는 모습으로 멜로(CAM), 마그네티(CAM)는 공격적인 임무에 치중하며 중원 밸런스의 붕괴로 실점 억제에 큰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 상위 전력인 스타드렌 상대 무실점을 기대하긴 다소 어려운 일정입니다.

예상

스타드렌 승/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양팀 모두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 특히 브레스트는 초반 상승세의 비해 ‘핵심 전력’ 델카스티요(CAM), 무니에(FW)의 부상 이탈과 중원 밸런스 문제를 드러내며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물론 현재 스타드렌 수비진 역시 안정감을 찾긴 어려운 상황이나 이전 시즌 홈에서의 2-0으로 승리한 기억과 전력 차이를 근거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위에 서술했듯이 스타드렌 수비진은 붕괴된 상태로 브레스트의 카운터 어택의 충분히 일격을 맞을 가능성이 다분한 일정입니다. 필히 오버를 겸하는게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