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리그 15위 / 승무승패패)

리그 2경기째 연이은 패배를 기록,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앞서 패배한 두 경기 토트넘(0-2 패)과 맨시티(6-0 패)를 상대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과다. 이번 일정에서는 상대적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까지 안고 있는 상황이기에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이뤄졌으나, 아직까지는 조직력 부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 2선’ 린가드(AMF)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며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함께 빠른 역습 전환을 통해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핵심 1선’ 아워니이(FW)의 문전 앞 영향력이 상당하며, 존슨(FW), 데니스(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활약 또한 준수한 편. 감독 경질과 함께 어수선한 분위기는 물론 최악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본머스를 상대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본머스 (리그 16위 / 패패승패무)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최악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앞서 언급한 5경기 총 18실점을 허용하며 경기수 대비 높은 실점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 파커 감독의 경질까지 이뤄지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여 잇는 상황. 임시방편으로 오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경기력 부분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만회 득점 가능성 또한 희박합니다. 여태 치른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친 상태. 독보적 ‘에이스’ 브룩스(RW)의 이탈을 안고 있으며, ‘핵심 1선’ 솔랑케(FW)는 물론 무어(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 모두 부진에 시달리며 묵묵부답 중인 상태. 만회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예상

이번 일정에서는 노팅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조직력 부분에서는 아직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나,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역습을 통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은 없는 상황. ‘멀티 2선’ 린가드(AMF)와 함께 아워니이(FW), 존슨(FW), 데니스(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활약이 나쁘지 않다. 감독 경질과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본머스를 상대로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는 전력입니다.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노팅엄 승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