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1위 / 승무무패패)

헤르타 베를린(1-1), 쾰른(1-1)상대로 조직력 문제를 드러내며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지만 이전 브레멘(4-3)경기 난타전 속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대대적인 선수단의 변화가 있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는 상황, 불행하게도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내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전력으로 현재 실점이 잦은 수비진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예측이 지대하다.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비 안정화가 시급하다. 펠레그리니(LB), 은디카(CB)를 수비의 축으로 두면서 여러 조합을 구성 중이지만 현재까진 마땅한 조합이 없는듯 하다. 무엇보다 은디카(CB / 23세), 투타(CB / 22세)의 미숙한 경기 운영과 빠른 자원의 대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며 실점을 허용하는 상황. 후술하겠지만 베르너(FW), 은쿤쿠(FW)등 개인 기량과 속도 전에 강점이 있는 상대 공격진에게 실점할 확률이 다분하다.그나마 위안인 점은 공격진의 페이스다. ‘에이스’ 무아니(FW / 최근 3경기 2골 2어시)가 건재한 상황, 카마다(FW / 최근 3경기 2골), 괴체(CAM / 이전 브레멘경기 득점)의 페이스도 덩달아 오르며 팀의 효과적인 역습 전술이 통하고 있습니다. 공격진의 비해 수비가 다소 헐거운 라이프치히 상대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라이프치히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9위 / 무무패승승)

우니온 베를린(2-1 /패)경기 패배를 기록 한 이후 각성한 모습입니다. 최근 2경기, 볼프스부르크(2-0 / 승), 토이토니아(8-0 / 승)상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전 3경기의 부진한 경기력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무엇보다 수비진의 전술 수정이 주요한 모습입니다. 이전 3경기 3선의 캄플(CDM) 원볼란치 배치로 공격진의 비중을 두며 수비진의 커버 범위 증가와 배후 공간 노출로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았던 상황. 최근 2경기 라이메르(CDM) – 캄플(CDM) 2명의 3선 자원을 배치하며 ‘코어 라인’의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했다. 이번 일정 역시 시스템 수정의 효과를 기대하며 1골 이내의 최소 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특히 리그내 명실상부한 공격진의 화력은 여전하다. ‘에이스’ 은쿤쿠(FW / 최근 4경기 4골)가 건재한 상황. 베르너(FW / 최근 3경기 3골), 실바(FW / 최근 3경기 2골) ‘1선 듀오’ 역시 초반 페이스가 뛰어나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74%의 높은 볼 점유율로 주도권을 쥔 채 상대 진영에서 86.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할 만큼 1-선 자원 간의 연계플레이가 위력적인 상황. 원정의 약세에도 멀티 득점 이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예상

라이프치히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우선 양팀의 공격진의 페이스와 현재의 팀 분위기를 고려할 때 오버를 필히 겸하자. 하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볼프스부르크(2-0 / 승)경기부터 포메이션 변화로 수비 안정화가 이뤄진 라이프치히의 승리가 다소 유력해 보인다. 물론 양팀의 난타전으로 진행되어도 베르너(FW), 은쿤쿠(FW), 올모(CAM)등 전력의 우위를 갖는 라이프치히가 밀릴 것으로 전망되지 않는다. 물론 프랑크푸르트 역시 최근 공격진의 페이스가 물 오른 상태지만 다소 떨어지는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승부를 내줄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