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스페인 라리가 리그 15위 / 패무패승무)

당최 부진의 늪을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리그 개막이후 1무 2패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전력인 오사수나(2-1 / 패), 알메리아(2-1 / 페) 상대로 내리 2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경기력 개선이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무엇보다 수비 안정화가 시급입니다. 이적 시장 막바지까지 쿤데(CB), 카를로스(CB)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며 레킥(CB) – 쿠이시(CB) 조합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량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상황이며 느린 발과 조직력 문제의 개선점 없이 짜임새 있는 수비와 거리가 먼 상태다. 현재의 수비 퍼포먼스론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 파티(FW), 뎀벨레(RW)등 개인 역량과 유연한 연계플레이를 주로 삼는 상대 공격진에게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공산이 크다.설상가상 준비한 ‘공격 플랜’ 역시 통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로페테기 감독은 평균 65%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라멜라(CAM), 이스코(CAM)같은 ‘플레이메이커’의 창의성과 좌우 풀백의 크로스 플레이가 주된 공격 전술이지만 가비(CM), 페드리(CAM), 부스케츠(CDM)로 구성된 탄탄한 ‘코어라인’ 상대 좋은 경기를 펼칠지 의문 부호이며 이전 시즌 ‘최다득점자’ 미르(FW / 이전 시즌 10골), 오캄포스(FW / 이전 시즌 6골)의 침묵도 이번 일정 암담한 경기력이 예견되는 상황입니다.

▶바로셀로나 (스페인 라리가 리그 3위 / 승승무패무)

리그 개막전 라요바예카노(0-0)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막대한 투자한 것에 비해 다소 우려 스러운 모습이었으나 소시에다드(4-1 / 승), 비야돌리드(4-1 / 승)에게 대승을 거두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를 치르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던 공-수 자원의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이는게 현재의 상승세의 주요 원인입니다.확실한 ‘해결사’로 인해 득점 생산성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원채 탄탄한 ‘코어라인’ 가비(CM) – 페드리(CM) – 부스케츠(CDM)를 통해 상대방 진영에서 다양한 패스네트워크를 선보이며 뎀벨레(RW), 파티(LW)등의 측면 돌파와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 / 최근 3경기 4골)의 득점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상대 PK박스내 83%의 볼 점유율로 득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하지만 높은 3-4선 라인 유지로 인한 상대 역습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높은 점유율로 주도권을 쥐고 84%이상의 패스 정확도로 원채 카운터 어택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특히 케시에(CB), 아라우호(CB)등 왕성한 활동량과 속도전에 대응 가능한 채널들이 즐비한 라인 구성이기에 현재 공-수 양면으로 부진한 세비야 상대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예상

바로셀로나 승/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우선 양팀 전력차와 현재의 팀 분위기를 고려할 때 바로셀로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의 이른 리그 적응으로 팀 공격 전술의 방점을 찍어주며 절정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비진이 붕괴 상태인 세비야 상대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경기를 치를수록 팀 조직력이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펼치는 바로셀로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세비야의 카운터 어택으로 일격을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오버를 필히 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