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데이비슨은 애틀랜타에서 에인절스로 넘어와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베테랑 선발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빠져있는 에인절스기에 선발로 기회를 받았는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는 고전했지만 초근 3경기에서는 1승 1패의 성적과 함께 QS도 있었고 3.00의 방어율을 기록 중입니다. 삼진 페이스가 좋은건 아니지만 위기를 잘 넘기고 있습니다.

▶휴스턴 

어퀴디는 이전 경기를 패하며 길게 이어왔던 연승 행진이 끝났다. 팀에서 컨트롤에 가장 강점이 있는 투수인데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 허용이 있었다. 그래도, 선발 10승 투수를 4명이나 거느린 휴스턴에서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는 선발 자원입니다. 하비에르와 가르시아같은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양키스의 코르테즈나 클블의 콴트릴 못지않은 빼어난 제구력을 보유했다.

예상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데이비슨이 팀 이적 이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8월의 선수인 알렉스 브레그먼을 비롯해 좌투수 상대로 확실하게 강한 휴스턴 타선을 넘긴 어렵다. 또, 어퀴디가 워낙 안정적인 컨트롤을 앞세워 경기를 운영하는 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