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페피엇은 미첼 화이트가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이후 다저스의 대체선발 1순위가 됐다. 25세의 우완 루키인데 이번 시즌 팀이 선발진의 부상으로 고전할 때마다 그가 대체 선발로 나서 4~5이닝을 나름 잘 끌어갔다. 아직 컨트롤 불안으로 제구가 완성형이라 볼 수는 없지만 타자를 힘으로 누르는 구위는 빼어난 투수다.

▶샌디에이고 

클레빈저는 최근 2경기에서 나름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샌프 상대로는 승리를 따냈고 qs 경기도 있었다. 시즌 초반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는 상황도 있었는데 이제는 거르지 않고 로테이션을 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되기에 큰 돈을 만지기 위해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디비전 리더이자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다저스 상대로 전력을 다해 피칭할 것입니다.

예상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페피엇이 기대를 모으는 선발 자원이긴 하지만 속구 구사 비중이 높다는 점은 그리 긍정적인 점이 아니다. 샌디는 마차도와 드루리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리그 최고의 출루머신인 소토가 상위 타선에서 루키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클레빈저가 안정적으로 이닝 소화를 하는 최근이기에 샌디에고가 모처럼 다저스 원정에서 위닝을 기대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