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폴터는 필라의 하위 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불펜 자원으로 기회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 후반기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 본인의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연속으로 qs에 성공하며 3승을 따냈는데 그 기간 내준 볼넷이 3개에 불과합니다. 이닝당 1개의 삼진을 잡을 구위와 더불어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가 위력적입니다.

▶마이애미 

로저스는 4연패 이후 부상 여파로 한 달 넘게 빅리그에서 빠져있었다. 그리고, 마이너에서 리햅 투구를 마치고 다시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복귀전에서는 템파를 상대로 qs를 기록했는데 이전 시즌 보여줬던 위력적인 구위가 살아났다. 비록 가정사로 인한 멘탈 이슈와 상대팀의 전력 분석으로 인해 고전한 이번 시즌이지만 실링은 리그의 누구 못지 않다. 필라 상대로는 시즌 3경기에서 2패 11.91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예상

필라의 승리를 본다. 선발의 이름값에서는 로저스가 나은게 사실입니다. 복귀전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했기에 기대감을 주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폴터는 최근 4경기 연속 QS에 성공하는등 루키답지않은 경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타 상대로 강하기도 한데 마이애미의 우타 위주 타선을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