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프랑스 리그앙 13위 / 무패승무패)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불안한 수비와 함께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탓 배후 공간 노출이 잦아지고 있으며, ‘핵심 수비’ 지로토(CB)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상대적 우세 전력과 함께 전술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실점 최소화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긍정 요소는 존재한다. 앞서 치른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나름대로 꾸준한 공격력과 함께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 3-4-3 시스템을 기반으로 측면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와 빠른 역습을 통해서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역습의 핵심인 시몬(LW)의 부재가 아쉽기는 하나, 돌파 능력이 뛰어난 게산드(LW), 이타적인 플레이의 블라스(AMF), ‘핵심 1선’ 모하메드(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활약이 준수한 편. 이들의 공격 구성과 함께 ‘플랜 A’ 전략은 상대의 수비벽을 허물고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슈퍼리그 2위 / 무승승무승)

최근 기세가 좋다. 공식 7경기째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좋다. 앞서 치른 7경기에서 총 10골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수 대비 높은 득점률을 이어가는 중. ‘핵심 중원’ 황인범(CM)의 합류로 노련함을 갖춘 코어 라인과 함께 황의조(FW)의 합류로 공격력 마저 강화됐다. 또한, '월드클래스’ 마르셀루(LB)의 합류 역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의 선수 구성은 낭트와 비교해 열세의 전력을 갖췄으며,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더불어, ‘멀티 2선’ 발부에나(AMF)와 함께 ‘핵심 수비’ 브르살리코(RB) 마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에 1골정도의 만회 득점은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낭트의 공격 구성을 상대로 원활한 실점 제어 가능성은 희박하다. 결코 1실점 이내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이번 일정에서는 낭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불안한 수비와 함께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나, ‘핵심 수비’ 지로토(CB)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어 구성의 주도권 확보를 통해서 상대에게 쉽게 공격 찬스를 헌납하지 않을 것. 실점 최소화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한편, 측면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와 빠른 역습을 통해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몬(LW)의 부상 이탈이 아쉽기는 하나 게산드(LW), 블라스(AMF), 모하메드(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퍼포먼스가 준수한 편. 이들의 ‘플랜 A’ 전략을 앞세워 상대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멀티 득점까지도 가능할 것.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낭트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