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데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 리그 1위 / 패승승승승)

기세가 상당하다. 공식 4경기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 이들의 강점인 막강한 화력을 통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4경기 총 13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멀티 2선’ 브레이빅(AMF)의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가 단연 돋보이며, 최전방 1선 포파나(FW) – 에이크렘(FW) 투 톱 구성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개인 전술 또한 상당하다.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유독 속도전에 취약한 겐트의 수비 구성을 상대로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또한, 조직적인 수비 운영을 통해 실점 최소화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1선의 제공권이 뛰어난 상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1골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

▶겐트 (벨기에 주필러리그 7위 / 패패패승패)

최악의 흐름입니다. 공식 5경기 1승 4패를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균열이 생긴지 오래된 수비 라인은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앞서 치른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불안한 수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비 구성의 느린 발로 인해 상대의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몰데를 상대로 결코 실점을 피하기는 어렵겠다. 만회 득점은 가능성은 존재한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지는 못하나, 이전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멀티 2선’ 홍현석(AMF)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단연 돋보이며, 최전방 1선 디포아트르(FW) – 쿠이퍼스(FW) 투 톱 구성의 제공권을 통해서도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전력. 최대 1골정도의 만회 득점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이번 일정에서는 몰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공-수 양면으로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견고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실점 제어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대이기에 1골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 한편, 이들의 강점인 막강한 화력이 단연 돋보인다. ‘멀티 2선’ 브레이빅(AMF)을 중심으로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최전방 1선 포파나(FW) – 에이크렘(FW) 투 톱 구성의 퍼포먼스가 상당하다. 이들의 공격 구성과 함께 ‘플랜 A’ 전략을 통해서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몰데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