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10승 4패 2.70)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꾸준히 자신의 역할은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6이닝을 잘 버틸수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호재가 될수 있는 포인트. 월요일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2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저지의 활약이 모든걸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 경기 역시 홈런포의 중요성이 대두될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불펜진으로는 가을 야구에서 무너질게 확정적입니다.

▶피츠버그 

루이스 오티즈(0.00)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데뷔전이었던 1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오티즈는 유망주 랭킹에 걸맞지 않는 호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그때는 신시내티 상대였고 이번엔 양키스 상대라는게 다른 부분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디그롬 상대로 터진 오닐 크루즈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결국 강팀 상대 원정 경기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속된 원정에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많은 편. 막판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입니다.

예상

코르테스는 홈에서 충분히 쾌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다. 특히 최근 피츠버그가 원정에서 흔들린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관건은 오티즈가 얼마나 버텨내느냐지만 아쉽게도 오티즈는 이전 등판 이후 바로 마이너에 갔다가 하루 전에야 콜업이 되었다. 오히려 이전보다 컨디션 조절이 힘든 상황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