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브라조반은 불펜 데이로 임하는 마이애미의 오프너다. 선발로 잘해주던 트레버 로저스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한 차례 로테이션을 불펜 데이로 나서야 하는 마이애미인데 그가 오프너로 나선다. 그의 뒤를 이어 피쉬맨과 오컬트, 블레이어등 마이애미의 불펜이 출격할 것입니다.

▶워싱턴 

그레이는 9월 등판한 3경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전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볼넷 허용을 줄이지 못하며 고전했다. 스트라이더와 헌터 그린, 조지 커비등 강속구를 던지는 루키들이 나온 이번 시즌에 그 역시 풀타임 첫 시즌을 맞이라는 선수로 나름 인상적인 기록을 냈지만 상위선발로는 다소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빠른 공을 받쳐줄 확실한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필요하다.

예상

워싱턴의 승리를 본다. 마미애미의 필승조가 탄탄하긴 하지만 릴리프 자원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다. 워싱턴의 중심 타선이 충분히 경기 초반부터 공략할 수 있습니다. 또, 그레이가 볼넷 허용이 많긴 하지만 우투 상대로 약한 마이애미기에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