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펠트너는 이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콜로라도인데 그가 센자텔라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워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땅볼 유도가 좋은 투수가 아니기에 홈구장 성적이 떨어진다. 시즌 성적보다 높은 방어율을 기록 중인데 홈런을 비롯한 장타 허용이 많다. 샌디 상대로는 그래도 시즌 3.72의 방어율이었다.

▶샌디에이고 

머네야는 극도의 부진 속에 다저스 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하는등 굴곡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 등판에서 패하긴 했지만 볼넷 허용 없이 5이닝을 2점으로 막아내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포심의 비중을 다소 줄이고 커브와 슬라이더등을 적극적으로 던진 것이 나은 결과로 이어졌다. 부진한 이번 시즌이지만 여전히 삼진은 이닝당 1개 이상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예상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콜로라도는 시즌 중반까지 홈에서는 득점 생산을 잘했지만 9월 이후로는 타선의 침체가 길다. 최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본인의 등판 경기를 소화하는 머네야 상대로도 고전할 수 있습니다. 샌디는 마차도와 드루리, 프로파와 소토등이 펠트너의 속구를 담장 너머로 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