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파 랭킹 24위 / 130.20m 파운드)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 1, 2위를 다투는 전력. 월드컵에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는 전력입니다. 다만, 앞선 6월 A매치 경기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일찍이 선수들을 유럽으로 진출시키는 시스템으로 인해 최근 급격하게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이번명단에서도 전체 명단의 70%가 넘는 전력들이 유럽에서 뛰는 전력들. 다만,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전력은 엔도(MF, 슈투트가르트), 카마다(MF, 프랑크푸르트), 도안(FW, 프라이부르크) 정도 뿐. 대부분 중원과 공격 전력들입니다. 수비 쪽에 토미야스(DF, 아스날)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요시다(DF, 샬케)는 노쇠화로 인해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 초반 흐름이 좋던 이타쿠라(DF, 묀헨글라드바흐)는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따. 수비 쪽 안정감은 찾기 어렵겠다. 또한 일본이 홈 팀으로 표기는 돼 있지만 중립국인 독일에서 펼치는 경기. 그간 일본은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으나, 해외로 발을 옮기면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일정도 여러모로 승리까지는 어렵겠다.

▶미국 (피파 랭킹 14위 / 257.75m 파운드))

북중미 지역의 최강 전력 중 하나. 과거보다 최근 들어 더욱 경기력이 좋아졌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본선 티켓을 따냈다.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유럽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최후방의 터너(GK, 아스날)를 시작으로 수비 쪽 데스트(DF, AC밀란), 중원에 맥케니(MF, 유벤투스)와 아담스(MF, 리즈), 아론슨(MF, 리즈), 전방의 풀리시치(FW, 첼시)와 레이나(MF, 도르트문트)가 대표적인 전력들. 해당 선수들은 특히나 대표팀에서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는 타입. 언급한 풀리시치(FW)는 미국의 ‘캡틴 아메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 소집 명단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리는 중. 심지어 아론슨(MF)은 EPL에 연착륙해 첼시를 상대로도 득점을 터뜨렸으며, ‘신예 1선’ 페레이라(FW, 댈러스)는 리버풀과 같은 주요 유럽 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공격수다. 수비 쪽 상태가 좋지 못한 일본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승리가 가능할 전망.

예상

후술하겠지만, 미국도 적극적인 기조의 팀. 다득점 페이스의 오버(2.5 기준)선택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 또한 일본은 소집 명단 대부분이 유럽에서 뛰고 있을 만큼 유럽파들이 많은 상태다. 다만, 정작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전력들은 많지 않으며, 수비 쪽 컨디션도 좋지 못한 상태. 반면 미국도 최근 들어 유럽에서 뛰는 전력들이 많아졌으며, 해당 전력들은 대표팀에 오면 일명 ‘애국자 모드’를 발동하는 전력들. 이번 일정도 미국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