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피파 랭킹 8위 / 팀 가치 : 536.95m 파운드)

최근 A매치 페이스는 매우 좋은 편. 이전 폴란드와의 2-0 승리를 포함해 약 1년간 A매치에서 패배가 없다. 돌아온 반 할 감독이 팀을 매우 잘 만들어 놓고 있는 상태. 앞선 6월 맞대결에서도 4-1 대승을 따낸 바 있습니다.반 할 감독 특유의 3백은 경기를 치를수록 짜임새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반 다이크(DF, 리버풀)를 중심으로 한 수비력은 이전 경기에서 단 2회의 유효슈팅만을 허용할 정도로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위쪽으로 올라가도 더 용(MF, 바르셀로나), 베르바인(FW, 아약스), 둠프리스(DF, 인터밀란)와 같이 소속팀에서 해당 역할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데 브라이(DF, 인터밀란), 데 리흐트(DF, 바이에른 뮌헨). 말라시아(DF, 맨유)와 같은 주력 전력들도 이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높겠다.

▶벨기에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557.00m 파운드)

황금 세대를 필두로 2010년대 들어 급격하게 경기력이 좋아졌다. 다만, 마르티네즈 감독의 지도력은 여전히 의문 부호가 붙어 있으며, 앞선 6월 맞대결에서도 1-4 대패를 당한 바 있습니다. 특히, 마르티네즈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거친 항의로 인해 퇴장을 당해 이번 일정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다.가장 좋았을 시기인 2018년보다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 ‘주력 수비수’ 베르통언(DF, 안더레흐트), 알더베이럴트(DF, 앤트워프)는 노쇠화로 인해 더 이상 전성기의 기량이 아니며, ‘핵심 2선’ 아자르(MF, 레알마드리드)도 폼이 떨어진 지 오래다. 여기에 ‘핵심 1선’ 루카쿠(FW, 인터밀란)도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상황. 루카쿠의 대체자인 바추아이(FW, 페네르바체), 오펜다(FW, 랭스)로는 네덜란드의 반 다이크(DF)를 뚫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

예상

후술하겠지만, 네덜란드는 반 할 감독 체제 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약 1년간 A매치에서 패배가 없는 상태. 특히, 코어 조직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반면 벨기에는 선수단 퀄리티도 아주 좋았을 때 보다는 내려온 모습이며, 무엇보다 ‘수장’ 마르티네즈 감독의 지도력이 인상적이지 못하다. 심지어 퇴장을 당해 이번 일정에서 벤치에 앉지도 못하는 상황. 이번 일정도 네덜란드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 팀 모두 나름 공격적인 기조로 꾸준히 득점을 뽑아낼 능력을 갖췄다. 다득점 페이스의 오버(2.5 기준) 접근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