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켈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컵스와 메츠를 만나 모두 패했다. 그러나, 패한 경기에서도 qs에 성공하며 최근 5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상위선발 역할을 해주던 브루바커와 더불어 베테랑 톰슨이 빠진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풀 시즌으로 첫 3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데 최근 페이스가 좋기에 충분히 시즌 종료를 3점대로 할 수 있어보인다. 단,, 신시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10.00의 방어율로 약했다.

▶신시내티 

그린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두 경기에 나섰다.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1점대 방어율로 19삼진 3볼넷 기록을 냈다. 부상에서 돌아오며 컨트롤 조정도 잘 된 모습으로 보이는데 고속 슬라이더가 위력적으로 제구되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가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충족시키진 못했지만 빅리그 데뷔년임을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피츠 상대로는 1패가 있었지만 7.1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

예상

피츠의 승리를 본다. 그린이 복귀 이후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긴 하지만 켈러의 상승세가 더 눈에 띈다. 연속경기 QS 피칭 기간 동안 구위와 제구 모두 절정이기에 신시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시의 불펜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