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오버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3달 정도 빅리그에서 빠져있었는데 복귀후 피칭은 안정적이었다. 1패를 당했지만 그 기간 모두 5이닝을 소화했고 방어율은 2.70에 불과했다. 빅리그 최장신 선발 자원으로 높은 타점에서 뿌리는 패스트볼의 강점이 있습니다. 또,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 변화구 구사도 탄탄하다.

▶화이트삭스 

린은 연승과 더불어 연속 QS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전 등판에서 클리블랜드를 만나 난타당하며 패했다. 6이닝을 소화하긴 했지만 경기 초반 연속 안타를 허용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다. 꾸준하게 삼진을 잡아내고 있고 볼넷 허용을 확실하게 줄였다.

예상

화삭의 승리를 본다. 오버가 팀이 기다리던 선발의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직은 린의 안정감에 비할 수 없다. 린의 9월 페이스가 좋았고 이닝이팅을 해주는 것도 승부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최근 코레아 정도를 제외하면 득점권 생산력이 좋은 선수가 없기에 고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