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파 랭킹 1위 / 1.05m 파운드)

명실 상부한 세계 최고 전력을 보유한 국가. 앞선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무패로 통과했으며, 이전 가나와의 3-0 승리를 포함해 최근 A매치에서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100%에 가까운 멤버를 가용하며 가나를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특히, '1선 자원' 히샬리송(FW, 토트넘)이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으며, 2선의 비니시우스(FW, 레알마드리드), 네이마르(FW, PSG), 하피냐(FW, 바르셀로나)도 훌륭한 클래스를 뽐냈다. 심지어 마르퀴뇨스(DF, PSG), 실바(DF, 첼시)를 활용한 세트피스 무기까지도 갖추고 있는 상태. 부족한 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번 일정에서는 부분 로테이션이 예상되지만, 후보 전력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골 차 이상의 승리까지 가능할 전망입니다.

▶튀니지 (피파 랭킹 30위 / 63.35m 파운드)

아프리카에서도 복병으로 꼽히는 전력으로, 최근 7차례 A매치 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입니다. 카드리 감독 대행 체제에서 무패를 달리는 등 현재까지는 나름 효과적인 감독 교체가 이루어 졌다. 과거보다는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급증했다. 수비 쪽 탈비(DF, 로리앙), 브론(DF, 살레르니타나), 발레리(DF, 앙제), 중원의 에딘 카위(MF, 클레르몽), 메브리(MF, 맨유), 스키리(MF, 쾰른), 전방의 카즈리(FW)와 같은 전력들이 포진돼 있는 상태. 다만, 객관적인 전력 상 브라질보다는 언급한 감독 대행인 카드리도 브라질의 치치 감독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 수준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빠른 전개의 공격을 지향하는데, 브라질의 노련한 센터백 라인을 뚫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예상

후술하겠지만,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전력으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튀니지는 최근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는 있으나, 선수 면면과 감독의 능력은 브라질에 비할 바가 아닌 수준. 이번 일정도 브라질이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겠다. 브라질의 핸디캡(H-1.0) 승리를 추천한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다득점 페이스의 오버(2.5 기준) 접근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