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 (잉글랜드 1부 16위 / 승승패무무)

올 시즌 명실상부 PL내 까다로운 중위권 전력. 다만 이전 뉴캐슬(0-0 / 무)경기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3경기째 승리가 없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활약이 절망적입니다. 흔히 ‘U자형 빌드업’으로 중원을 거치지 않는 공격 전개가 명확한 한계를 드러낸다. ‘에이스’ 자하(LW) – 아유(RW)의 개인 기량의 상당히 의존하는 상황. 현재의 극단적인 측면 플레이로 인해 ‘1선’ 마테타(FW)는 전방에 고립되는 모양새다. 가뜩이나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갖춘 첼시 상대 무득점 경기도 배제할 수 없겠다.다만, 수비진의 페이스는 다시금 반등한 상황. ‘살림꾼’ 두쿠레(CDM)를 필두로 ‘코어 라인’의 강한 압박과 라인을 다소 내린 것이 주요했다. 또한 A매치 휴식기간 ‘핵심 3선’ 맥아더(CM), 톰킨스(CB)등 부상 복귀하며 수비 전력이 강화됐다. 다만, 강한 압박으로 인한 ‘후반 수비 리스크’는 배제할 수 없다. 올 시즌 실점한 9골 중 7골이 후반 실점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첼시는 올시즌 득점한 8골 중 5골이 후반 득점으로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전력 차와 ‘후반 리스크’를 고려하면 무실점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첼시 (잉글랜드 1부 7위 / 승패승패무)

시즌 초 감독 교체와 구단주 이슈 등 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다행히 포터 감독이 어느정도 급한 불을 껐다. 이전 잘츠부르크(1-1 / 무)경기에서 나름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투헬 감독과 비슷한 전술 색체로 조직력 문제는 전무했다. 좌우 풀백 제임스(RB) – 쿠쿠렐라(LB)를 활용한 측면 공격과 다양한 연계플레이는 충분히 가능성을 봤다. 특히 A매치 기간 ‘핵심 2선’ 하베르츠(CAM) – 마운트(CAM)가 득점을 기록한 상황. 공격진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겠다.특히 리그 휴식기간 큰 수혜를 받았다. ‘핵심 수비 전력’ 캉테(CDM), 쿨리발리(CB)가 훈련 섹션의 복귀했다. 최근 조르지뉴(CDM)가 공백을 메꿨던 상황. 다만, 그의 처참한 수비 가담과 부적절한 연계는 3백의 수비 부담을 안겼다. 빌드업과 수비 가담 등 공-수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는 그의 복귀는 다른 선수 ‘영입’한 것과 같겠다. 그럼에도 ‘측면 수비 리스크’는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좌우 풀백의 공격 참여는 자하(LW) – 아유(RW)가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3백’ 아스필리쿠에타(CB) - 실바(CB) – 쿨리발리(CB)의 수비 커버가 관건이나 무실점을 기대하긴 다소 염려스러울 것입니다.

예상

첼시의 승리를 점친다. 먼저, 첼시는 A매치 기간 ‘핵심 1-2선’ 마운트(CAM) – 하베르츠(CAM)가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페이스를 올렸다. 유연한 연계플레이와 측면 공략 등 상대 밀집 수비 파훼 이후 득점이 아쉬웠던 팀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입니다. 특히 ‘핵심 3선’ 캉테(CDM)가 복귀하며 공-수 밸런스가 다시금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상대의 역습 패턴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자하(LW) – 아유(RW)의 측면 공략은 PL내 수준급으로 좌우 풀백 ‘수비 리스크’를 안는 첼시 상대 1골 정도는 기록할 공산이 크다. 다만, 쿨리발리(CB) – 실바(CB) 조합이 다시 가동되는 첼시 수비진 상대로 좋은 결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말한 것들을 고려하면 첼시의 승리와 오버(2.5 기준) 접근이 유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