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스페인 1부 1위 / 승승승승무 / 837.50m 파운드)

초반 기세가 매우 좋은 전력. 이번 시즌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상황입니다. 앞선 두 차례의 UCL 경기에서도 셀틱(3-0 승), 라이프치히(2-0 승)를 차례로 잡아내며 안정적으로 조 1위를 달리는 중.특히, 이전 오사수나와의 경기(1-1 무)에서 ‘핵심 1선’ 벤제마(FW, 최근 5경기 3골)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당초 예상됐던 복귀 시기보다 빠르게 돌아온 것이 호재. 여기에 ‘핵심 중원’ 발베르데(MF,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주력 수비수’ 밀리탕(DF)이 이전 경기에서 체력 안배까지 마친 상태. 안첼로티 감독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 정세로 인해 스쿼드가 온전치 못한 샤흐타르를 상대로 홈에서 충분히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다만, 팀의 쿠르투아(GK)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심지어 리그에서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에 1실점 정도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샤흐타르 (우크라이나 1부 1위 / 승승무패승 / 80.30m 파운드)

우크라이나 리그의 절대 강자. 이전 시즌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도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이번 시즌도 5경기 4승 1무 무패로 선두 자리를 고수하는 중입니다. 다만, 이전 셀틱과의 UCL 경기에서는 1-1 무승부에 그쳤다.국제적인 정세가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그 이전 솔로몬(MF), 도도(DF), 네레스(MF)와 같은 핵심 전력들이 모조리 팀을 떠났었다. 이로 인해 유스에서 유망한 자원들을 콜-업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이번 시즌 1군 선수단 평균 연령이 24.1세에 그치고 있으며, 26.4세인 레알마드리드보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 편입니다.심지어 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수비 라인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공격적인 기조로 수비 뒷공간이 여러 차례 열리는 모습과 함께 공식 4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발베르데(MF), 비니시우스(FW)와 같은 핵심 전력들은 빠른 스피드로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데 도가 튼 전력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겠다.

예상

후술하겠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 심지어 이전 경기에서 주력 전력들의 체력 안배도 마쳤고, ‘핵심 1선’ 벤제마(FW)까지 부상에서 돌아왔다. 반면 샤흐타르는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스쿼드에 온전함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며, 수비적인 불안함도 여전하다. 이번 일정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따낼 수 있겠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오버(3.5 기준) 선택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