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스코틀랜드 1부 1위 / 무패승패승)

이전 맞대결에서 3-1로 무너지며 여전히 유럽대항전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상대의 조직적인 압박시스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리그에서 펼치는 공격적인 전술 기조와 높은 점유율 축구 등 전혀 구현하지 못했던 상황. 특히 ‘코어 라인’ 오릴리(CM) – 하타테(CM)는 우세 전력인 상대 중원과의 중원 싸움의 밀리며 전방으로의 볼 배급을 어려워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장’ 맥그리거(CM)도 부상으로 출전 불가하며 득점 생산성에 악재가 겹쳤다.또한 수비진의 성과도 온전히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상위 전력 상대로도 펼치는 공격적인 기조는 명확한 ‘수비 리스크’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장신 수비’ 옌츠(CB / 190cm) – 웰시(CB / 187cm)의 느린 주력과 좌우 풀백의 미숙한 1대1 대인 수비 능력이 발목을 잡을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신임’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 향상이 눈에 띈 상대 공격진을 대응하기엔 무리일 것입니다

▶라이프치히 (독일 1부 12위 / 패패승승무)

이전 마인츠(1-1 / 무)경기를 포함 3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물론 ‘신임’ 로제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붕괴된 공수 밸런스를 잡은 것은 주요했다. 극단적인 전술을 탈피하며 캄플(CDM) – 하입니다라(CDM) 투볼란치 시스템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수비’ 클로스터만(CB)의 부상 이탈에도 그바르디올(CB)이 ‘수비 리더’로서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수비진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일은 없겠다.또한 공격진의 명확한 동선 정리도 주요했다. ‘에이스’ 은쿤쿠(CAM)를 중앙에 배치하며 전방으로의 볼 배급과 유연한 패스네트워크의 중추를 맡긴 상황. 자연스레 포르스베리(CAM), 베르너(FW)의 경기력도 향상하며 매 경기 득점을 기록중인 모습입니다. 또한 유능한 공격자원들을 보유한 팀 전력으로 인해 레드불 사단 특유의 빠른 템포의 공격과 개인 전술이 가미하며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이번 일정도 최근의 인상적인 단기 퍼포먼스와 이타적인 연계플레이를 통해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겠다.

예상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점친다. 먼저 셀틱은 전력 차이와 상대의 강한 압박 시스템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특유의 빌드업 축구가 구현되지 못하며 득점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 설상가상으로 ‘핵심 2선’ 맥그리거(CM)마저 부상 이탈하며 이전 맞대결보다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신임’ 로제 감독 지휘하 시스템이 안정화를 찾으며 3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한 상황. 무엇보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특유의 위력적인 화력을 통해 어렵지 않게 승점을 확보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이전 마인츠(1-1 / 무)경기에서 선수들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를 마친 상황.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라이프치히의 승리와 오버(2.5 기준)접근이 유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