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베로나 (이탈리아 1부 18위 / 승패패패패)

최악의 경기력으로 인해 감독 교체가 감행됐다. 리그 단 1승만을 기록하며 18위까지 쳐진 팀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모습. 다만,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신임’ 보게티 감독은 현역 은퇴 및 유소년 팀 감독생활 1년만에 빅리그 감독직을 떠맡게 된 상황.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 코폴라(CB), 체케리니(CB)등 부상 악재까지 겹치며 이번 일정 ‘신임’감독이 감당하긴 어렵겠습니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에이스’ 일리치(CM)의 공백을 전혀 메꾸지 못하는 모양새다. 역습의 ‘시발점’인 그의 부상 이후 최근 4경기 2골로 득점력 감소가 뚜렷한 상태. 더군다나 2톱과 1톱 을 번갈아 사용하며 명확한 공격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은 모습. 추가로 ‘역습의 첨병’ 라조비치(LW), 라사냐(FW)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신입생’ 피콜리(FW / 21세), 칼론(FW / 21세)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 다만,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한 대체선수들의 경기력도 염려스러운 상황. 공-수 저조한 경기력과 미숙한 ‘신임’ 감독 선임 등 당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AC밀란 (이탈리아 1부 5위 / 무승패패무)

16강 탈락이 기정사실화된 유럽대항전과 별개로 리그는 승점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핵심 수비’ 테오(LB)의 복귀 효과가 뚜렷했다. ‘에이스’ 레앙(FW)가 좋은 시너지를 내며 좌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황. 특히 이전시즌과 올시즌까지 원정에서 단 1패밖에 기록하지 않은 원정 강세도 중요한 요인. 이전 UCL 첼시(2-0 / 패)경기 ‘1선 트리오’ 지루(FW) – 디아즈(RW) – 레앙(LW)를 일찍이 교체하며 체력 안배도 마친 상태. 팀내외적으로 흔들리는 베로나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단, ‘핵심 수비’ 칼라브리아(RB), 키에르(CB)의 부상 이슈는 유일한 변수다. 물론 대체선수 가비아(CB) – 칼룰루(RB)를 통해 공백을 메꿀 수 있습니다. 다만, 다소 아쉬운 수비 조직력 문제와 이전 경기 ‘3-4선’ 채널들의 풀타임 출전 등 체력 문제가 존재하는 모습으로 온전히 무실점 경기를 펼칠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예상

AC밀란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엘라스베로나는 감독 경질과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더욱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신임’ 보게티 감독은 현역 은퇴 및 유소년 팀 감독생활 1년만에 빅리그 감독직을 떠맡게 된 상황. 미숙한 감독 경험과 상위전력 AC밀란 상대경기에서 더욱 고전할 공산이 크다. 반면 AC밀란은 ‘1선 트리오’ 지루(FW) – 디아즈(RW) – 레앙(LW)를 일찍이 교체하며 체력 안배도 마친 상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며 AC밀란의 핸디캡(+1.0) 승리도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