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연속경기 일정입니다.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98-108 패배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 원정에서 (10/20) 디트로이트 상대로 109-1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애틀란타 상대로는 올해 전체 1순위로 올랜도 유니폼을 입은 신인 반케로가 20득점, 2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전해 루키시즌 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모리츠 바그너(8득점)와 제일런 석스(3득점)가 동반 부진했던 경기. 메인 볼 핸들러+에이스 득점원 마켈 펄츠와 개리 해리스, 그리고 긴 팔과 탁월한 운동 능력을 보유한 조나단 아이작이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19개 턴오바를 쏟아냈던 상황. 또한, 3점슛 성공률(8/34, 23.5%)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노리지 않고 계속해서 외곽슛만 고집했던 세컨 유닛들의 모습도 아쉬움으로 남는 패배의 내용.

▶보스턴

백투백 원정입니다.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11-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 홈에서 (10/19) 필라델피아 상대로 126-117 기록했습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마이애미 상대로는 보스턴은 최소 실점 1위(104.5점)으로 만들어 낸 우도카 감독이 팀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 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로보트 윌리엄스의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이전시즌 팀의 파이널 진출을 이끈 1옵션이 되는 제이슨 테이텀(29득점)과 세컨 옵션이 되는 제일런 브라운(28득점)이 강력한 원투 펀치의 힘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마커스 스마트가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알 호포드는 골밑을 사수하며 존재감을 선보였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단단한 수비 이후 빠른 템포의 트랜지션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예상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반케로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올랜도 이지만 부상자가 많은 탓에 좋은날과 좋지 않을 날의 경기력에 차이가 심할수 밖에 없는 선수 구성입니다. 무너지는 경기에서는 구심점이 없는 올랜도의 약점이 나타날 것입니다.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