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 홈에서 (10/20) 포틀랜드 상대로 108-11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 자원이 되는 디 애런 팍스(33득점)가 분전했지만 도만타스 사보니스(13득점, 4리바운드)의 보드 장악력이 떨어졌고 후반전(53-64) 수비를 생각하지 않은 득점 쟁탈전에서 너무 쉽게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서머리그에서 포스트-업, 페이스-업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가져가는 가운데 평균 23.3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오른 슈퍼 루키 키건 머레이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도 아쉬웠던 상황. 또한, 공격력은 발전 된 모습이지만 수비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LA클리퍼스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3-97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 복귀전에서 21분여 출전시간 동안 14득점, 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적립했고 폴 조지(15득점, 10리바운드)는 공수를 겸장한 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새롭게 영입한 존 월(15득점)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승부처에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가 상대 3점슛 생산력을 억제하는 효과로 나타난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20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마커스 모리스, 로버트 코빙턴이 버티고 있는 세컨 유닛의 두터움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카와이 레너드가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이적생 존 월 역시 건강이라는 전제조건이 지켜지게 된다면 LA클리퍼스의 화력을 배가 시킬수 있는 볼 핸들러 자원이리는 것을 증명해낸 상황. 수비 조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를 보유한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