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1승 2.7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9일 클리블랜드와 ALDS 5차전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낮 경기에 강한 강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금년 홈에서 6승 1패 1.95 피안타율 .161로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인데 금년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큰것 한 방에 의존하는 타격 접근법이 완벽하게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거는건 무리에 가까운 상황. 그나마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이 유일한 희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휴스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0.00)를 내세워 시리즈 종결을 노립니다. 시애틀과 ALDS 3차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7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맥컬러스는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양키스 상대 첫 등판이지만 직전 등판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기엔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게릿 콜을 무너뜨리면서 맥코믹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그야말로 이기는 법을 안다는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 알바레즈와 알투베가 부진해도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건 대단히 크다.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도 안정감이 넘치는 편.

예상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경기력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결국 그 연장선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맥컬러스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콜을 무너뜨린 휴스턴의 타선은 코르테스 상대로도 승부가 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양키스의 불펜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불펜 역시 우위는 휴스턴이 잡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