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뉴올리언스와 1승을 놓고 만납니다. 이전경기를 잡아냈습니다. 토론토를 상대로 잭 라빈이 30점을 폭발시키면서 111-97, 14점 차 대승을 따냈습니다. 홈 성적을 4승 2패로 끌어올린 상황. 평균 111.4점을 넣는 공격력은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라빈이 건재한 데다 니콜라 부세비치, 더마 드로잔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아요 도순무, 알렉스 카루소 등 허슬 좋은 백코트 자원들이 힘을 내면서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발휘 중입니다.

▶뉴올리언스

공교롭게도 브랜든 잉그램이 복귀한 이후 2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무릎을 꿇은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인디애나를 맞아 122-129, 7점 차로 패한 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이온 윌리엄슨이 건재한 데다 호세 알바라도, 디본테 그래엄이 이끄는 벤치는 나쁘지 않지만 수비수이자 에너자이저로 맹활약하던 래리 낸스 주니어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CJ 맥컬럼, 요나스 발렌슈나스도 이전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예상

시카고의 경우, 안드레 드러먼드, 코비 화이트를 제외하면 모두가 건재합니다. 수비력이 빼어난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가 승리하는 그림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