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고꾸라지고 있습니다. 4연패. 4쿼터 전체 득실 마진 꼴찌에 그쳐 있는 가운데 덴버와 치른 백투백 2연전을 도합 31점 차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부상 공백은 없습니다. 트레이 존스에 이어 데빈 바셀 역시 돌아왔지만 로스터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실점이 무려 120.6점에 달합니다. 로스터만 놓고 보면 한계가 명확합니다. 물론, 켈든 존슨이나 야콥 퍼들의 활약이 준수하지만 주전에 비해 벤치의 무게감이 낮은 편입니다. 홈 성적도 2승 4패에 불과합니다.

▶멤피스

보스턴을 상대로 홈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106-109, 3점 차 패배. 워싱턴 위저즈 전에서 본의아니게 힘을 너무 많이 뺀 부분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홈, 원정 성적의 편차도 줄여야 합니다. 홈에선 4승 1패로 잘 싸웠지만 원정 성적은 고작 3승 3패에 불과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습니다. 수비가 약한 샌안토니오를 괴롭힐 수 있는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자 모란트, 데스먼드 베인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는 샌안토니오 1선을 찢을 수 있습니다.

예상

샌안토니오의 경우, 평균 득실점 차이가 -7.7점에 달합니다. 졌다 하면 큰 점수 차이로 고꾸라지고 있습니다. 멤피스가 속시원한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